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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간1998.03.20 ~ 1998.07.12
장소아트선재미술관 본관


전시개요

80년대의 민중미술과 그 뒤를 이은 대중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는 90년대 미술은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기 위한 큰소리 내기에 열중했었다. 이들은 정치적·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태도를 밝히며 적극적으로 현실에 참여했으며, 기법적으로는 설치나 멀티미디어의 활용 등 새로운 방법을 미술에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극적인 효과를 노렸다.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이들과는 달리 조용하게 부유하고 있는 작가들을 찾아볼 수 있다. 존재의 무게를 버리고 가벼움과 더불어 억눌려 있던 시선을 자유롭게 하는 이 작가들은 형식적인 면에서는 보수적인 경향을 지향하지만, 재료나 소재에 상상력을 부여하여 또 다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. 또한 이들 작가들은 전통적인 공간에 대한 개념을 첨가시키고 있으며, 따라서 이들에게 현장에서의 실제 공간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. 그들이 다루는 주제는 그 동안 fetish 되어 왔던 여러 요소들을 이미지와 접속시키는 것으로, 절제된 언어와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. 사용하는 언어는 각기 다르지만,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이미지는 열린 상상력의 세계를 이끌어 낸다.

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84-7 (신평동 370) 우양미술관

T. 054-745-7075 | F.054-745-7077

   

Copyrightⓒ 2025 Wooyang Art Museum.
All right reserved.


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84-7 (신평동 370) 우양미술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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